윤석열 대통령,유엔사 주요직위자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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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유엔사 주요직위자 초청 간담회
  • 글로벌신문
  • 승인 2023.08.1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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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폴 라카메라 유엔군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유엔사 주요 직위자 초청 간담회에서 폴 라카메라 유엔군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폴 러캐머라 사령관과 앤드루 해리슨 부사령관 등 UN사 주요 직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UN사는 대한민국을 방위하는 강력한 힘”이라며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70년이 지나도 한반도 평화유지의 핵심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즉각 우리 우방군의 전력을 통합하여 한미연합사령부에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을 방위하는 강력한 힘"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UN사는 안보리 결의 없이도 회원국 전력을 즉각적이고 자동으로 제동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것이 북한과 그들을 추종하는 반국가 세력이 종전 선언과 연계해 UN사 해체를 주장하는 이유다. 가짜 평화에 속지 않겠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강력한 한미동맹을 핵심축으로 유엔사 회원국들과의 튼튼한 연대를 통해 진정한 평화를 보장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확실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폴 라카메라 유엔군 사령관, 앤드류 해리슨 부사령관, 최인수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를 비롯한 유엔사 주요 직위자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본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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