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센터, 인스타그램과 공동 개최한 청소년 크리에이터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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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센터, 인스타그램과 공동 개최한 청소년 크리에이터 캠프 성료
  • 이성영 기자
  • 승인 2023.08.16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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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8~10일 6일간 진행… 총 18명의 청소년 참여
크리에이터와 직접 만나 콘텐츠 제작 실습, 릴스 트렌드 교육 등 크리에이터 꿈나무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 참가 청소년이 제작 워크숍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청소년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 참가 청소년이 제작 워크숍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청소년 특화 시설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가 인스타그램과 공동 개최한 청소년 대상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크리에이터 캠프는 개인 미디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청소년들이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자센터와 인스타그램이 공동 기획했다. 8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총 6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총 18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크리에이터로서 기반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 및 Z세대가 사랑하는 플랫폼인 만큼 청소년들이 플랫폼에서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을 소개했다. 먼저 정다정 인스타그램 홍보 총괄 상무, 이연주 메타 크리에이티브 전략가는 릴스를 중심으로 한 인스타그램 및 SNS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후 김선진 메타 세일즈 클라이언트 파트너가 안전한 플랫폼 이용 방법, 디지털 광고 집행 실습 등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인스타그램 스토리 크리에이터 ‘공률’, 여행 크리에이터 ‘주니’, 휠체어 위의 크리에이터 ‘굴러라 구르님’, 목수에서 건축학도가 된 ‘전진소녀’ 등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한 릴스 제작 워크숍이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각자의 릴스 제작 노하우를 공유한 참가자들에게 트랜지션, 크로마키 등 편집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외치는 30초 만들기, 나를 소개하는 인트로 등 제작 미션을 제공했고, 그 결과 18명 청소년들만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릴스 영상들이 탄생했다. 크리에이터들은 기술적 조언뿐 아니라 본인이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하며 느낀 바에 대해서도 솔직히 공유하는 등 크리에이터 꿈나무들을 위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모든 청소년이 인스타그램 본사에 모여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들은 크리에이터들이 제안한 제작 미션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표현한 릴스를 발표하고, 각자 이번 크리에이터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캠프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은 릴스를 시청하며 갖게 된 크리에이터에 대한 막연한 꿈의 첫 단추를 이번 캠프를 통해 성공적으로 끼울 수 있었다며, 나를 멋지게 드러내는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인스타그램은 미래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어 갈 콘텐츠 창작자들의 멋진 시작에 인스타그램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인스타그램이라는 무대에서 더 창의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의 참가자들이 인스타그램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소년 크리에이터 캠프 ‘멋진 것들엔 이유가 있어’의 참가자들이 인스타그램 본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과 영상 공유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10억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사랑하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각자의 관심 분야에 더 큰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미션 아래 운영되고 있다.

1999년 12월 18일 개관한 하자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서울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 시설이며, 공식 명칭은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다. 하자센터는 ‘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를 우리 사회에 만들어 가기 위해 대안적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진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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