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을지연습’테러대비 훈련 실시
상태바
‘2023년 을지연습’테러대비 훈련 실시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3.08.21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22일(화) 유관기관 합동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응 실지훈련 등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직원들이 비상소집 훈련에 응하고 있다.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직원들이 비상소집 훈련에 응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에 참여하며, 22일(화)에는 을지연습과 관련해 ‘유관기관 합동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응 실제훈련’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비 정부차원의 비상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하는 비상대응 훈련이다.

올해 연습에서는 21일(월)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응 훈련 등을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전역에서 실시한다. 특히 22일(화)에는 ‘광명역사 드론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등 기관이 합동으로(183명) 참여하는 실지훈련을 펼친다.

또한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6년만에 진행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본부는 철도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역사마다 민방위훈련에 대한 적극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전시 상황이라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2023년 을지연습으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을지연습 참가자 교육
2023년 을지연습 참가자 교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