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의정부소방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산행인구가 증가하는 등산로에서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인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산악안전지킴이’는 1일 6명씩 배치되어 주말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북한산국립공원 회룡탐방지원센터에서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지도하고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두 달간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봄철 산악안전지킴이 운영 실적에서는 총 470여명의 등산객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의 및 산불 예방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의정부소방서 ‘산악안전지킴이’의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 등산객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 ▶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 유동 순찰 및 안전 산행지도 ▶ 산불 예방 홍보 ▶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등으로 산악사고를 대비한 다양한 안전 예방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봄철부터 운영하고 있는 산악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산행을 도모하고 산불 및 산악사고 예방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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