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시민들과
핵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1000인 시위
핵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1000인 시위

[글로벌신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이선호 위원장)은 29일 오전 6시부터 각 지역위원장 거리 1인시위를 시작으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철회 촉구를 위한 1000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 운동은 지난 24일 일본의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시작된 이후 우리의 맑은 바다를 되찾기 위한 캠페인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주요당직자들을 비롯해 울산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이를 홍보하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과 투기를 용인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일본이 핵오염수를 바다에 버린 지 오늘로써 6일째 되는 날이다. 우리의 피해는 누구나 예상했듯이 현실로 다가왔다.”라며 “일본이 자국민을 대상으로 피해 발생을 우려해 피해보상금까지 마련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한가롭게 회를 먹고 있을 때가 아니라 일본 정부에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이 입을 수산물의 피해, 수산물 생산을 위한 어업 활동의 위축, 해양 생태계의 교란, 해양 환경 오염 등을 고려한 피해보상 요구계획을 조속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은 다음달 2일 100여명의 민주당원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과 투기를 용인한 윤석열정부를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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