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출처=대통령실제공]](/news/photo/202308/20587_21553_527.jpeg)
[글로벌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우럭·꽃게·전어 등 우리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면서 상인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수산물 소비 위축을 우려한 것으로, 역대 대통령 중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한 건 1927년 경성수산(현 노량진수산시장) 개장 후 윤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노량진수산시장에 제가 와서 조금이라도 시장 상인들이 힘이 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현장학습을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무슨 생선을 봤느냐, 꽃게는 만져 봤느냐 등을 묻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출처=대통령실제공]](/news/photo/202308/20587_21554_60.jpeg)
한 상인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찍어 보여주며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고 투명하다”고 설명했고, 한 상인은 경기가 어려울 때 윤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노량진수산시장에 제가 와서 조금이라도 시장 상인들이 힘이 나면 좋겠다”고 말하자 주변의 상인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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