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상태바
제46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09.03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일(토)부터 8일(금)까지 대학부 태권도 최강자를 가린다
- 3,000여 명 참가, 유서 깊은 경산에서 개최

[글로벌신문] 대학교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9월 2일(토)부터 9월 8일(금)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3,000여 명이 참가하여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이명철)이 주최하고 대학연맹, 경상북도태권도협회, 경산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산시, 경산시의회, 경산시체육회가 후원하여 2일 종합격파, 태권체조, 태권경연, 자유품새를 시작으로 3일과 4일 공인품새, 5일부터 8일까지 겨루기 경기가 진행될 예정으로 전국 대학부 선수, 학부모, 임원진 등 많은 사람들이 경산을 방문하였다.

첫날인 9월 2일 (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를 주최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을 비롯한 김상익 명예회장, 예조해 경상북도태권도협회 구문, 윤종욱 대한태권도협회 구문, 최영길 前 대한태권도협회 구문, 장창영 세계태권도문화학회 회장, 윤두현 국회의원, 강영근 경산시체육회장, 정연준 경산시태권도협회장 등 많은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명철 대학연맹 회장은 대회사에서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으로 시민 행복을 시정 운영 최고의 가치로 삼아 ‘꽃피다 시민중심 행복’ 경산시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모든 태권도인과 같이 기쁘게 생각합니다. 태권도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무예 스포츠로서 우리나라가 중심에 있고 그 중심에 바로 태권도를 이끌어갈 여러분! 즉 한국 대학 태권도가 있으며 금번 중국에서 개최된 제31회 청두 하계세계대학 경기대회에서 우리나라 태권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여 금메달 7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태권도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총 17개의 금메달 중 우리 태권도가 7개를 획득하여 종합 성적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연맹은 앞으로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에 더욱 주력하여야 한다는 사명감이 이번 대회를 보고 절실하게 느꼈으며 학문의 연구와 더불어 많은 선수들을 발굴 육성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개인의 목표를 달성할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태권도를 더욱 사랑해 주시고 승자는 패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패자는 승자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낼 수 있는 태권도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식후 행사에서 대학 국가대표 시범단의 한국 무용과 현대 무용이 태권도 기술과 융합하여 김유신의 사랑에 대한 퍼포먼스 시범공연으로 많은 이들로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