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 마감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8,477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신청하였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참가 신청은 지난 8월 1일(화)부터 23일(수)까지 진행되었다. 그 결과 19,279명의 선수(남 12,323명, 여 6,956명)와 9,198명의 임원 등 총 28,477명의 선수단이 대회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올해에도 전년 대회(27,606명)에 이어 선수단 규모가 증가하였다.
대한체육회는 올해부터 18세이하부 출전비를 지원하는 등 선수들의 참가 독려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도 참가 선수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전국체육대회의 주요사항, 경기운영, 채점방법, 대진추첨 방법 등 전반적인 대회 운영을 설명하는 시·도대표자회의가 9월 1일(목) 11시 30분 전라남도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되며, 오후 1시 30부터는 27개 토너먼트 종목의 대진추첨이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이날 행사는 시도체육회 및 시도교육청, 회원종목단체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승부조작 방지를 위한 캠페인과 경기동영상 사업을 홍보하여 공정한 전국체육대회 분위기를 사전에 조성하고자 한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7일간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며, 49종목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