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전국체전 품새 종목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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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 전국체전 품새 종목 싹쓸이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10.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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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새’ 전국체전 시범종목 3년 차
- 좋은 기량을 갖춘 GTA, 땀의 결실을 맺자!

[글로벌신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관하여 10월 14일(토)부터 19일(목)까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전남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첫날 3년째 시범종목인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품새 종목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시범종목인 품새 종목은 고등부 공인 개인전 남•여, 일반부 공인품새 3인조, 단체전 남•여 등 총 6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GTA는 공인품새 남자 18세 이하부 김태우 2위, 공인품새 여자 18세 이하부 이주영 1위, 대학부 남자 자유품새 김성진 1위, 대학부 여자 자유품새 차예은 1위, 일반부 공인품새 남자 3인조 단체 1위, 일반부 공인품새 여자 3인조 단체 1위를 차지하며 품새 종목을 싹쓸이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항저우 아시아게임 품새경기 남•여 금메달을 획득한 차예은 선수의 단연 돋보이는 시연은 많은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주영 선수는 십자인대 파열의 부상을 딛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대회 참여한 이들로부터 항저우 아시아 게임에서도 정식종목인 품새 경기가 전국체전에서 시범종목인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GTA 김경덕 회장은 선수들에게 “경기는 즐긴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주눅 들지 말고 자신감 있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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