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서울 ADEX 2023 개막식 참석
상태바
윤석열 대통령, 서울 ADEX 2023 개막식 참석
  • 글로벌신문
  • 승인 2023.10.17 2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ADEX’ ...역대 최대 규모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ADEX)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ADEX)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1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EDX)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방위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한 서울 ADEX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다. 최근 항공우주 영역에서 UAM(Urban Air Mobility)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 하는 가운데 관련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ADEX는 국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장비의 수출 기회 확대와 해외업체와의 기술 교류를 위한 행사로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14회째로 참가업체, 전시 면적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원조와 수입에 의존했던 나라가 이제는 최첨단 전투기를 만들어 수출하는 수준으로 도약했다"며 "제 뒤로 보이는 무기들이 바로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의 산물"이라고 했다. 이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최초의 수출 전투기 FA-50 경공격기,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등 한국산 무기를 일일이 거론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방위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이라며 "우리 방위산업의 성장 경험을 우방국들과 공유하면서 방산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한화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IG넥스원,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우주·방위산업계가 참가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케이(K)-방산에 대한 국내외 관심 증가에 따라 이번 행사에 방산 수출 유망 국가의 군 고위관계자, 획득 사업 책임자, 방산기업 최고경영자, 바이어 등 57개국 116개 대표단이 참여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2021년 66개 대표단 참가 대비 75% 이상 향상된 규모”라고 강소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ADEX)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아덱스(ADEX) 2023' 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