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스포츠 과학센터... “전국체육대회 현장 지원 효과 만점”
상태바
경기도체육회 스포츠 과학센터... “전국체육대회 현장 지원 효과 만점”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10.20 2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경기도 스포츠 과학센터 현장 밀착지원
-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부상 예방과 응급상황 대비

[글로벌신문] 경기도는 지난 10월 13일(금)부터 19일(목)까지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 1,623명, 임원 785명 등 총 2,40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49개 전 종목(정식종목 47, 시범종목 2)에 출전하여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 2연패에 성공했다.

경기스포츠 과학센터는 종목단체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지원 종목을 선정하여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육상, 수영(경영, 수구), 태권도 레슬링, 테니스, 역도, 조정 등 13개 종목 300명 이상의 선수들에게 컨디셔닝, 선수 트레이너 의무지원, 영상촬영 및 경기분석 등을 수행했다.

경기스포츠 과학센터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부상 예방과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사)대한트레이너협회와 계약을 체결하여 전문성을 갖춘 선수 트레이너 외에도 물리치료사, 카이로 프랙틱 닥터 등 20인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디셔닝 지원팀을 경기 현장에 파견했다.

지원내용은 부상 예방을 위한 테이핑과 회복 처치, 소도구 이용 처치(근막이완, 진동건 테라피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아이싱 처치, 응급처치 등이다.

또한 핸드볼, 육상 등의 종목은 경기 영상 촬영 후, 영상 분석 프로그램(다트피쉬)을 활용해 기술 및 전술 분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앞서 경기스포츠 과학센터에서는 도 체육회 소속 육상, 사격, 수구 등 7개 종목 선수들에게 외부강사를 초빙해 전국체전 대비 심리전략이라는 주제로 심리 특강 3회를 지원했다.

정연성 센터장은 매년 전국체육대회 현장 지원은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일조해 왔으며, 경기스포츠 과학센터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전국체전 이후에도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 체력관리 프로그램에 기반한 훈련 피드백 및 심리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태권도 경기인 출신 이성주 팀 닥터는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며 최상의 경기력으로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선수단의 컨디셔닝과 테이핑 등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