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서울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 이자형 회장은 지난 10월 12일(목) 서울시체육회로부터 회장 인준을 받아 서태협을 이끌게 되었다.

10월 24일(화) 서태협 회장 사무실에서 서태협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는 이자형 회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자형 회장은 “소중한 한 표로 지지해 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서태협 발전이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이 회장은 “우리 서태협 회원들께서 주신 이 기회를 살려 서태협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시작하려고 한다. 우리 함께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본인은 도장 경영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느끼고 있기에 보다 실천 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서태협의 정책을 펼칠 것이다”라며 아래와 같이 약속했다.

 

1. 태권도장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 보급

2. 태권도장에 관원이 다닐 수 있도록 홍보 (유튜브 제작 및 SNS 활용)

3. 어려운 세무행정과 노무(채용, 퇴직) 관련 자료 보급 및 전문인 상담

4. 서태협 주관 사범 양성 보급 (대학 MOU 체결 보급) 및 구인 구직 콘텐츠 운영

5. 장기 회원의 원로 사범, 연금 지급을 위한 제도마련

6. 늘봄교실, 회원에게 피해가 없도록 적극 노력

 

1. 심사 현장에 맞는 심사제도 개선을 위한 T.F 구성

2. 각 구협회와 상생을 위한 현실성 있는 행정지원금 지급

3. 심사장 환경개선과 공정한 심사 약속

 

1. 대회(경기) 시간을 오후 3시 이전에 마감하여 심판과 도장을 병행하는 심판의 불편해소 (경기일정 연장)

2. 심판의 권한과 독립성 확실한 보장

3. 연장 근무의 수당 지급

 

1. 우수 지도자 지원금 확대 및 (교육청과) 보수 인상을 위한 노력

2.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여 학교팀 신설을 교육청과 함께 노력

3. 대회 개최 수를 확대하여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이 되도록 유도

 

이 회장은 “본인과 경쟁한 김현태 후보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태권도 선배님으로 고생 많으셨다고 전하고 싶다. 김현태 후보가 내걸었던 좋은 공약과 정책을 적극 반영하여 서태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서태협 회원 여러분들께 “앞으로 저와 함께 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며 늘 발로 뛰고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회원이 중심이 되는 서태협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