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아동센터 8곳 170여 명 아이들에게 열차 여행 선물
[글로벌신문]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는 23일(월) 이천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8곳과 함께 ‘행복내일(Rail) 안동 전통문화체험’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열차 여행을 접하기 힘들었던 이천시의 아동·청소년 등 170여 명을 초청해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안동 지역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코레일 봉사자들과 아동들은 KTX 이음 열차를 이용해 원주역에서 안동역으로 이동한 뒤 하회마을 장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하회마을·병산서원·월영교 등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편, ‘해피트레인’은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아동, 지역 소외계층 등에 기차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2023년 한 해 동안 독거노인, 다문화 이주가정, 발달장애인 등 문화소외계층 500여 명과 함께 지역의 대표 여행지들로 기차여행을 떠나는 해피트레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평소 철도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지역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열차 여행의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 지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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