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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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 황소선 기자
  • 승인 2020.03.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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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내일의 희망,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제1차(2020년~2023년) 아동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0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아동친화도시조성 기본계획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5조(기본계획 수립 등)에 따라 지난해 아동 및 부모 등 120명이 참여한 열린토론회 의견을 반영해 수립한 제1차 장기계획이며, 2020년은 기본계획 추진을 위한 단기 시행계획 수립 첫해이다.

올해 아동친화도시조성 시행계획에는 ▲건강 ▲안전 ▲참여 ▲교육 ▲돌봄의 5대 조성목표를 기치로 17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46개 세부과제에 대한 정보와 사업계획, 성과지표가 포함됐다.

아동권리 대변인으로 기능하게 될 옴부즈퍼슨 제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권리교육을 위한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운영 등의 신규사업과 초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 등의 핵심사업이 포함된 이번 시행계획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부서간 협치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계획은 올해 말 이행 사항을 점검해 내년 계획에 결과를 반영하고, 신규 사업도 빠짐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곧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임에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은평의 주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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