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이사장 선출에 대한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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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이사장 선출에 대한 입장문
  • 글로벌신문
  • 승인 2020.03.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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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태권도시민연합회
대표 김덕근 (가칭, 국제스포츠인권위원회) 성명서 발표

대한민국 국민과 태권도인 여러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발병국에 문을 닫는 나라들이 늘고 있으며, 또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매우 극박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무쪼록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비상상황을 지혜롭게 잘 극복하시고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서 건강 잘 챙기시고 승리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본 시민단체는 이번 국기원 이사장 선출과 관련하여 정의로운 국기원, 추락된 국기원의 위상정립 차원에서 비정상을 청산하여 정상화를 위한 입장문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국기원 차기 이사장 출마 후보자 중에 그동안 태권도 제도권을 좌지우지 했으며, 깡패 출신인 이런 자와 결탁된 후보가 이사장에 당선된다면 국기원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국기원의 미래는 곧 사망입니다.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국기원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불법과 부정부패가 주범입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불의에 동조하며, 진실과 정의를 외치는 자들,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수한 불의와 비리에, 눈감고 침묵하던지 아니면 적극 동조하면서 입으로는 진실과 정의를 외치는 자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태권도계의 암적 존재로 시정잡배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자들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정의로운 국기원, 정의로운 태권도가 될 수 없습니다.

또 미래는 암울 할 것이고, 태권도 꿈나무들에게 불법과 부정부패의 유산을 물러주게 될 태권도 역사에 우를 범하는 죄인이 될 것입니다.

불의에 중립이라는 이름으로 침묵했던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반복적인 국기원 사태에 대해 진정한 무예인이라면, 또 학생들을 지도하는 참된 사회교육자라면, 우리사회 지성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자성의 목소리를 멈추어서는 안될 일이며, 사익우선의 탐욕적 불의한 태권도계 암적인 적폐세력들을 대변하며, 갈등을 부추기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불법, 부정부패로 추락된 국기원의 위상정립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태권도, 국기원을 망쳐놓은 부패한 태권도, 부패한 국기원 암적 존재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는 24일 국기원 임시이사회에서 선출하는 차기 이사장은 이런 후보가 당선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동안 물리적인 불의한 힘으로 태권도 각 제도권을 장악하여 조직사유화를 하고자 하는 자, 특정 태권도 계파를 장악하여 사적인 부귀영화를 위해 배후 조종하면서,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며 목적을 달성하는 자, 과거부터 목적달성을 위해 정치권력을 동원하였으며, 이번에도 역시나 국기원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서 미래통합당 (전 자유한국당) 소속의 국회의원이 개입하게 한 자 등 이런 자와 결탁된 자가 국기원 이사장( 대태협, 무주 태권도원, 시.도협회 등 고위직 출신) 이 웬 말입니까?

따라서 양식 있는 태권도인과 이사장 선출을 하는 국기원 이사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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