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이춘성 기관사 운전무사고 100만km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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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이춘성 기관사 운전무사고 100만km 달성!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3.12.0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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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30여 년간 구 25바퀴 거리’, 국민을 사고없이 안전하게 수송!
전승찬 본부장(왼쪽)이 이춘성 기관사(오른쪽)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전승찬 본부장(왼쪽)이 이춘성 기관사(오른쪽)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는 12월 6일(수), 병점승무사업소 이춘성(만 58세)기관사가 영광의 ‘운전무사고 100만km’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춘성 기관사는 만 21세인 1987년 철도와 연을 맺고, 1990년 기관사로 임명되었다. 이후 33년간 안전한 열차 운행으로 시민들의 든든한 발로써 아름다운 동행을 해왔으며, 12월 6일 광운대역에서 출발해 병점역까지 운행하는 1호선 #K639열차로 ‘무사고 100만km’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ㅇ 무사고 100만km는 지구 25바퀴, 서울~부산 간 1,250회 왕복 거리를 운전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어야 가능한 대기록이다. 도시 통근형 전동열차의 특성상 정차역 개수가 많고 운행거리가 짧아, 사고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KTX나 새마을호 같은 일반 열차에 비해 무사고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춘성 기관사는 “많은 동료직원들의 도움으로 운전무사고 100만km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행으로 국민들이 열차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이번 무사고 100만km는 이춘성 기관사가 국민안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본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계속해서 국민의 든든한 발이 되어달라”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이춘성 기관사 운전무사고 100만키로 달성 기념행사 단체사진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이춘성 기관사 운전무사고 100만키로 달성 기념행사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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