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태권도협회, 캄보디아 임원 연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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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태권도협회, 캄보디아 임원 연수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3.12.2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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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박 5일간의 진솔한 마음의 장
- 김포시태권도협회 캄보디아 고아들에게 나눔의 기쁨, 커지는 행복 실천

[글로벌신문] 김포시태권도협회(회장 문대선) 임원은 지난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3박 5일간의 캄보디아 연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임원 서로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협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뜻깊은 연수였다.

이번 연수는 문대선 회장, 홍용식 감독, 이영철 부회장, 김기운 부회장, 이현중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함께하면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세계 최대의 인공호수 웨스트바라이, 캄보디아 컬처빌리지민속촌, 압살라민속쇼, 세계 7대 불가사의 앙코르왓트, 앙코르 톰, 타푸롬사원, 씨엠립 유러피안 야간시티투어, 톤레삽 호수수상가옥촌, 와드마이킬링필드 사원 등을 방문하여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였다.

문대선 회장은 “이번 임원 워크샵은 3박 5일간 일정으로 서로 간의 거리감이 없어지고 친밀감이 형성되며 진솔한 마음과 화합의 장이 되고 충전의 시간을 갖으며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각자의 나름대로 즐거움을 찾아가는 모습이 멋지고 또 하나의 배움으로 남은 여행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크메르제국’ 국력이 정점에 이르렀을 때에는 동남아시아 반도 대부분을 직접적으로 지배하거나 봉신국으로 거느리며 전성기 시절 영토는 동쪽으로 중국의 윈난성, 남쪽으로는 베트남, 북쪽으로는 미얀마까지였던 제국이 ‘농경유토피아건설’을 내세운 크메르루주의 독재 지도자에 의해 학살과 기아, 미군의 폭격으로 최대 170만 명이 사망한 사건 ‘킬링필드’ 수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수십 년 후퇴되어 버린 채 시간이 멈춰버린 듯한 아픈 역사를 남긴 캄보디아!!

현지 가이드를 통해 알게 된 캄보디아 한인회가 운영하는 토네이션 상점이 현지 고아들을 돕는다는 소식을 접한 문대선 회장을 비롯한 김포시태권도협회 임원들은 모든 일정을 뒤로한 채 평소 마음은 있었지만 하지 못했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문대선 회장을 비롯한 김포시태권도협회 임원들의 판매 수익 20%를 한인회 상점은 김포시태권도협회 이름으로 캄보디아 현지 고아원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현중 사무국장 또한 “짧은 여정이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배울 수 있는 값지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김포시태권도협회 회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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