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역 한파경보 발효… 서울시 비상체계 가동,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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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역 한파경보 발효… 서울시 비상체계 가동, 종합지원상황실 운영
  • 김유찬 기자
  • 승인 2023.12.21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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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0일(수) 21시 서울전역에 한파경보 발효, 서울시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 취약어르신 안부확인,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순찰강화 등 취약계층 보호
- 전광판, 사회관계망(SNS),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하여 시민행동요령 신속 전파
취약어르신 안부확인 및 한파대비 행동요령 안내
취약어르신 안부확인 및 한파대비 행동요령 안내

[글로벌신문] 서울시는 20일 21시 서울전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는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대응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 교통대책반, 시설복구반, 재난홍보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과 안전안내문자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였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하였다.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및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제공하고 있다.

※ 서울안전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다운로드) 서울안전누리(www.safecity.seoul.go.kr)

서울시와 자치구에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어르신에게 전화와 미수신 시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어르신에 도시락 밑반찬 배달, 거리노숙인 상담 및 거리노숙인 밀집지역 순찰 강화, 방한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강설 이후 영하 15도 내외의 강추위가 예상된 만큼 시민 여러분들도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보온 유지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화재예방 등 기타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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