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 이하 서태협)는 2월 7일(수) 서태협 회장 사무실에서 “2024년 전문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자형 회장과 박창식 상근부회장은 회장 취임 이후 3개월 동안 진행한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자형 회장은 간담회에서 출산율 감소로 인한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홈페이지 개선과 활성화를 통한 구인·구직, 회원 도장 관장을 위한 노무·세무 자문 서비스 제공, 도장 지원위원회를 통한 도장 지원 사업,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통한 관장·사범 전문성 강화 등이 있었다.

특히, 도장 활성화를 위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 및 찾아가는 품새교육을 호신술, 시범, 체조등 교육으로 확대해 실시할 것으로 전했다

서태협은 타 시도의 연금제도를 참고하여 서울시만의 연금제도 도입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연금 관련 기관 연구원들과 자문을 받고 연금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협회의 운영자금을 최대한 줄여 연금을 위한 기금 조성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새로 신설 추가된 심사분과, 심판분과와 관련하여 일부 임원들의 반발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공정성과 행정의 원활성을 강조하며 설명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도장 실태조사와 국제오픈 대회 개최 계획, 그리고 12월에 예정된 회장 선거에 대한 내용도 거론 됐으며 선거인 배정 방식과 세부 규정 등이 상세하게 설명되었다.

박창식 상근부회장은 “변화와 개혁에 앞장서고 있는 이자형 회장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 정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태협이 회원 중심의 협회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진행 중이며 많은 응원을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서태협의 변화를 통한 발전에 대한 기대는 미래에 대한 뚜렷한 비전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태협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수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