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소외계층에 직접 효상자를 배달하며 온정 나눠
[글로벌신문] 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승찬)는 8일, 영등포역 행사장(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효(孝)상자 나눔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다과, 과일 등 명절 먹거리로 구성된 효상자 60박스를 제작해 전달식을 시행하고, 영등포구 5개 주민센터와 소외계층에 직접 배달하였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수도권서부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300만원 상당의 성금을 활용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효상자의 구성물품 전부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영등포구 주민센터들과 협력해 영등포구 소외계층을 위한 효상자 나눔행사를 펼쳐왔다.
전승찬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이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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