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수 변호사 22대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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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변호사 22대 총선 출마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4.02.29 0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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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입 인재 7호 전은수 변호사
22대 총선에 울산 남구갑 출마선언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변호사가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경에 걸린 그림은 챗GPT로 구현한 울산의 미래상이라고 전은수 후보는 소개했다.

[글로벌신문] 더불어민주당이 '7호 인재'로 영입한 전은수 변호사가 제22대 총선에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전은수 후보는 28일 오전10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대 변화를 빠르게 읽고, 지역과 우리 사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보수강세 지역인 울산 남구갑에 전략 공천한 민주당 전은수 변호사에 대해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수강세 지역인 울산 남구갑에 전략 공천한 민주당
전은수 변호사에 대해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은수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능한 정권으로 한없이 퇴행하느냐,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앞으로 나아가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선거"라며 "울산의 심장 남구갑에서 승리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남구 시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후보는 "울산은 전국 최고 부자 도시라는 그간의 성공에 취해 미래 대비에 소홀했고, 인구감소율 전국 최고라는 불명예가 이를 증명한다"며 "시민 모두가 어렵다고 난리인데, 정작 지역의 구태 정치는 민생을 내팽개치고 편 가르기와 자리 나눠 먹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지역 정치권을 비판했다.

그는 "이제 구태정치로는 새로운 시대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며, 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과 울산은 쇠퇴를 거듭할 뿐"이라면서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과거의 영광, 패기, 열정을 되살려 혁신 또 혁신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울산 남구에 교통, 주거, 교육, 복지, 환경 등 사회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는 안정된 도시를 실현해 보이겠다"며 "시민의 염원을 담아 사람 사는 세상, 시민이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산에서 태어나 울산에서 초,중,고등학교 졸업하고 공주교육대학교를 거친 전 후보는 5년간 대전과 울산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이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변호사가 된 뒤,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이사, 울산 미래비젼위원회 위원,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전문변호사, 북한이탈주민 자문변호사, 울산지방변호사회 감사, 노무현재단 지역위 운영위원 등 울산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쳐왔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총선에 대비한 인재로 영입한 전은수 변호사를 울산 남구갑에 전략 공천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치러진 울산 남구의회 보궐선거에서 승리한바 있다.


- 전은수 총선출마 선언문

28일 오후 국회에서 22대 총선 울산 남구갑 출마을 선언하는 전은수 변호사
28일 오후 국회에서 22대 총선 울산 남구갑 출마을 선언하는 전은수 변호사

사랑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남구갑 구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7호 전은수입니다.

 저는 오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울산 남구갑 출마를 선언합니다.

매일 새벽 출근길 인사를 위해 자동차의 시동을 걸며 생각합니다.

공업탑로타리에서 기어코 어둠을 밀어낸 아침 햇살을 맞으며, 또 생각합니다.

나는 왜 출마하는가?

어떤 가치와 정책으로 시민들을 만나는가?

 가장들의 무거운 어깨가 조금은 더 가벼워질 수 있게, 어머니의 살림살이가 더 풍성해질 수 있게,어르신들이 더 편안한 노년을 즐길 수 있게, 청년의 오늘이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게, 아이들의 놀이터에 더 활기찬 웃음이 퍼질 수 있게, 이런 꿈을 꾸며 저는 시민들을 만나고 있었습니다.

가슴 속 시대적 사명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이번 4.10총선은 그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선거입니다.

‘눈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처럼 무능한 정권으로 한없이 퇴행하느냐,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앞으로 나아가느냐의 기로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 더 이상은 안됩니다.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을 살리는 절박한 선택을 시민들께서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울산의 심장 남구갑에서 승리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남구시민의 승리입니다.

 우리모두 구태정치에 기대지 말고
미래를 위해 더 과감하게 도전해야 합니다,
지금, 여기, 남구갑은, 새 희망이 필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7호, 저 전은수는 대한민국 제 1정당의 명예를 걸고 이 자리에서 당당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무능이 아니라 시대 변화를 빠르게 읽고 지역과 우리 사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불통이 아니라 소통으로 울산과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의원 될 것입니다.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시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대 전환의 시대’ 제대로 대비합시다!

제 뒤에 보이는 배경그림은 제가 챗GPT에 주문한 울산의 미래 상입니다.

 놀랍게도 단어 몇 개를 입력했을 뿐인데 AI는 제가 상상하는 출력물을 10여 분도 안 걸려 뚝딱 만들어 냈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지금 대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4차산업시대, 에너지대전환시대, 지방소멸시대 입니다.

AI 기술혁명은 기술지형과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 적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방의 인구유출은 지방소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실 앞에 산업수도 울산은 어떤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전국 최고 부자도시라는 그간의 성공에 취해 미래 대비에 소홀했습니다.

인구감소율 전국 최고라는 불명예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모든 문제의 중심에 정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울산 시민 모두가 어렵다고 난리인데, 정작 지역의 구태 정치는 민생을 내팽개치고 편가르기, 자리 나눠 먹기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민선 8기에 들어 현실에 안주하거나 개발독재 시대를 추억 하며, 위와 같은 대전환 시대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제 구태정치로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과 울산은 쇠퇴를 거듭할 뿐입니다.

 변하고 또 변해야 합니다. 또 바꿔야 합니다.
산업수도 울산이라는 과거의 영광, 패기, 열정을 되살려 혁신 또 혁신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합니다.

 지역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는
새 시대의 흐름을 읽고 대비할 줄 아는 혜안에 달려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비전은 완전히 새롭게 쓰여져야 합니다.

이제 새 시대로 향하는 기차로 환승해야할 시간입니다.

저 전은수, 울산 정치의 새 희망, 새 출발이 되겠습니다.

품격있는 도시, 불안 없는 도시를 꼭 만들겠습니다.

 저는 울산에서 공부하고 성장하였습니다.
특히 남구는 사회의 첫발을 딛고 일을 한 곳이며,
제가 사회부조리, 인권에 눈을 뜨고 변호사로서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회적 토양을 제공한 곳입니다.

그동안 저는 울산의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 감사,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이사 및 감사위원, 울산광역시, 울주군, 남구의회 법률고문 등 공적인 영역에서 봉사하며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민선 7기 울산광역시 미래비전위원회 위원, 지역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으로 활동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수립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한국성폭력위기센터지원 전문변호사로, 북한이탈주민 자문변호사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충해결에 힘쓰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이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소통하며 함께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만나 지역의 문제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찾고 울산 미래비전을 만들어왔습니다.

 시민들이 이구동성으로 지역 정치권에 바라는 것은 ‘누구나 살고 싶은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저에게 ‘품격있는 도시’란 아무 곳에서나 이웃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불안이 없는 도시’를 말합니다.

 앞으로 공약집을 통해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그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울산 남구에 교통, 주거, 교육, 복지, 환경 등의 사회인프라가 제대로 작동하는 안정된 도시를 반드시 실현해 보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울산 시민 여러분, 남구 구민 여러분, 민주당 인재영입 7호로 시작한 저의 도전은 더 이상 혼자만의 도전이 아닙니다.

 새로운 시대, 희망의 시대를 원하는,
‘깨어있는 민주시민’들의 도전입니다.

같은 마음을 가진 동료들과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사람 사는 세상, 시민이 행복한 울산을 만드는 데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여동생, 누나, 딸, 며느리, 이웃 주민의 모습으로, 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새로운 희망이 꼭 승리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가 꼭 승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 2. 28.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갑 국회의원 후보 전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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