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증 기부 전통, 올해도 쭈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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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 기부 전통, 올해도 쭈욱~ 이어간다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4.02.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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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올해 첫 단체 헌혈, 헌혈증서는 전북혈액원에 전달해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헌혈로 사랑을 전하세요” 헌혈 후 기념촬영 중인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좌측, 이상 주임)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은 29일 태권도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강진석, 이하 혈액원)과 올해 첫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는 태권도진흥재단과 태권도원운영관리(주) 직원들이 동참하며 안정적 혈액 수급에 기여했다. 특히 헌혈자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서를 기부, 혈액원에 전달키로 하는 등 헌혈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차원의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에 동참한 이상 주임은 “입사 이후 첫 헌혈을 한 날이다. 내 혈액이 어느 누군가를 위한 소중한 순간에, 값진 의미로 활용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며 헌혈과 헌혈증 기부 소감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21년부터 우리 직원들이 기부해 전북혈액원에 전달한 헌혈증이 120장이 되었다”라며 “올해도 사랑의 헌혈을 비롯해 취약계층 태권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헌혈버스 내부에서 헌혈중인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
헌혈버스 내부에서 헌혈중인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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