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4.10총선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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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4.10총선 출정식
  • 강정덕 기자
  • 승인 2024.03.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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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 이선호 상임선대위원장(울주군 후보), 오상택 중구·전은수 남구갑·박성진 남구을·김태선 동구 총선 후보와, 손근호 북구 시의원 보궐선거 후보,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 등 참석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은 불과 2년 동안의 집권 기간에 정치, 경제, 외교, 문화, 사회,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퇴행과 비행을 저질렀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10시 공업탑로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정권 심판'을 위한 4·10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에는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과 북구를 제외한 5개 선거구 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진보당에선 윤희숙 상임대표와 윤한섭 시당위원장이 자리했다.

지지자들이 선거 홍보물을 들고 공업탑 로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지지자들이 선거 홍보물을 들고 공업탑 로터리를 가득 메우고 있다.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선호 울주군 후보는 "대한민국이 윤석열 정부 때문에 나락에 빠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싸움이 아니라 국민과 집권 여당과의 싸움"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져 버리면 대한민국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라며 "무너진 민생을 다시 살리고 아이들의 미래, 어르신들의 노후를 위해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송철호 상임선대위원장도 "이번 선거는 무능하기 짝이 없는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해 대한민국을 다시 선진국으로, 울산을 우리나라 최고 도시로 다시 가게 하는 선택"이라며 "지난 20여 년간 울산의 굵직한 사업들은 모두 민주당 정권 때 이룬 성과다. 이번 총선은 울산시민과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윤석열 검찰 독재에 맞서 민주와 진보가 하나가 됐고, 북구의 윤종호 후보를 야권 단일 후보로 만들어주셨다"며 "야권 연합정치의 열풍을 정권 심판의 돌풍으로 만들어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상택 중구 후보는 "힘들어하는 중구의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겠다. 보다 높은 유능함, 도덕성, 정치 효능감으로 중구민들을 만나겠다"라며 "중구에서 바람을 일으켜서 울산 전역으로 퍼뜨리겠다"고 다짐했다.

전은수 남구갑 후보는 "가만히 있으니까 울산 사람을 가마니로 보고 있다. 4월 10일에 반드시 투표해서 응징해야 한다"라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파란 물결을 일으켜야 한다. 울산을 디비뿌자(뒤집어버리자)"고 외쳤다.

박성진 남구을 후보는 "무능한 폭정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정치를 하는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라며 "1+1 심판을 해서 완벽한 민주당의 승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태선 동구 후보는 "윤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무너져 내리고 민생경제는 파탄 났다. 아직 3년이 더 남았다"며 "잘못했으면 심판하면 된다. 책임을 물어야 국정기조가 바뀐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안정화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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