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반품 제품 무단 폐기 및 보상 횡포

- 쿠팡, 고객 동의 없이 반품한 제품 폐기해

- 쿠팡, 폐기한 제품에 대한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아

[글로벌신문]제보자는 3월 19일 고가의 애플 정품 아이폰 15 프로 맥스 1TB 제품을 자급제로 쿠팡에서 주문했다. 주문한 제품은 다음날 20일 도착했고 자금 사정으로 인해 결제액인 2,297,500원을 돌려 받고자 당일 쿠팡에 반품하였다.

하지만, 쿠팡은 반품 당시 다른 휴대폰이 들어있다고 환불이 어렵다고 했다.

제보자는 황당해서 적은 돈도 아니고 2백만원 상당의 제품인 데 다른 휴대폰이 들어있다는 해당 택배를 반송해달라고 요청했다.

녹취 파일을 확인한 결과, 쿠팡측에서는 자체 검수하고 폐기하였다는 답변을 3주 후에 하였다.

제보자는 이에 대해 쿠팡에 문의하였는데, 쿠팡 상담사는 쿠팡이 자체 검수하고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규정상 말씀해줄 수 없다고 했다.

제보자는 다른 폰이 들어있는지 알 수도 없고 검수한 쿠팡에서만 알고 있고 택배도 뜯지 않고 반품해서 보냈다며, 너무나 억울하다고 전했다.

쿠팡은 검수 과정에서 고객 동의 없이 반품한 제품을 임의로 폐기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입장을 회피하고 있다.

[제보 영상 자료 아래]

·틱톡

·유튜브

·릴스

<제보팀장 기사 참조>

#쿠팡 #쿠팡소비자불만

우내형 편집국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