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종 축제 및 행사 홍보사절단 역할 기대
[글로벌신문] 서울특별시동작구태권도협회(회장 박용기)는 4월 27일(토)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작구체육회와 동작구태권도협회 주최로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창단식(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시범단은 동작구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서울시 25개 구 중 제일 높은 지원금을 받아 창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 시범단은 동작구의 태권도 인재들이 모여 체육 특기 및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며 K-스포츠인 태권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동작구청과 동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작구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 시범단은 각종 축제 및 행사에서 시범공연을 통해 동작구를 알리는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연령과 수준별 맞춤형 정기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강습비 등은 무료이다.
모집 대상은 태권도에 관심 있는 동작구 거주자 또는 동작구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7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13일(토) 품새와 시범 발차기 등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3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시범단은 상반기 동안 교육 및 훈련을 받은 후, 하반기부터 지역 행사에서 종합격파, 태권체조, 공인품새 등 다양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태권도 시범단 창단은 아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동작구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범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창단식 축사에서 "오늘 창단식을 시작으로 동작구 문화·체육행사에서 생동감 넘치는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동작구 홍보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태권도 시범단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단련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정택 동작구 체육회 회장은 "태권도는 신체적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적 성장도 함께 이루는 귀중한 무술입니다. 이 시범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강한 신체와 건강한 마음을 함께 길러나가길 바랍니다. 앞으로 시범단이 동작구를 대표하여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리 구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앞날에 큰 기대를 걸고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용기 회장은 "오늘 우리는 동작구의 새로운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의 창단은 동작구태권도협회 前 회장님들의 숙원 사업으로 오랜 뜻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번 동작구시범단 창단이 서울 25개 구협회 어린이 시범단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 태권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의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정신과 몸을 함께 단련시키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번 시범단 창단을 통해 동작구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태권도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범단은 앞으로 동작구를 대표하는 홍보사절단으로서,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동작구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창단으로 '동작구 어린이·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은 동작구를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며, 지역 사회에 크나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들은 태권도를 통해 단련된 기량과 정신력으로 동작구를 빛내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동작구의 이름을 널리 알릴 것이다.
이 시범단의 활약은 동작구의 자부심이자 희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