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태권도협회,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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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4.05.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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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는 23일 오전 11시 협회 5층 태극실에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종목 경기도 대표 선수단 출정식을 갖고 종합우승 탈환을 위한 힘찬 시작을 알렸다.

출정식에는 김경덕 회장과 이영선 부회장, 임종남 부회장, 장길태 부회장, 조승익 부회장, 박희수 부회장, 김평 사무국장, 엄광섭 원로복지연금위원회 위원장, 서명기 경기도 9단회장, 임상우 의장, 서정욱 의왕시협회장 등 31개 시군 협회장들이 다수 참석해 선수단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학부모와 지도자들도 행사장에 참석해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소년체전에 대한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김경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승패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경기를 즐기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면 좋겠다"며 "마지막 라운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며, 컨디션 조절을 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도자들에게도 선수들 지도와 대회 준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두길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대표 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김평 사무국장은 경과보고에서 "경기도대표로 선발된 선수 및 지도자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1차 선발전과 최종선발전을 거쳐 총 35명의 우수선수들을 선발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도자 여러분들은 선수들 안전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주시길 바라며, 장거리 이동 시 졸리면 꼭 쉬었다가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부모님들에게도 "지도자들이 부모님처럼 잘 보살피고 케어할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격려금 전달식에서는 김경덕 회장과 엄광섭 원로복지연금위원장, 서명기 경기도 9단회장이 각 단체를 대표해 총감독 김평 사무국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전을 당부했다.

경기도대표 선수단은 성기성 선수와 김아린 선수가 선전을 다짐하는 선수선서와 "경기도 대표 선수!! 이기자! 이기자! 이기자!"를 힘차게 외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경기도태권도 대표선수단 구성은 다음과 같다.

선수단 구성

단장: 김경덕

부단장: 이영선, 임종남

총감독: 김평

주무: 이명두

각부경기임원: 김진구

초등부감독: 김정배

초등부코치: 배현진(남), 최영욱(여)

중등부감독: 오지훈

중등부코치: 조성원(남), 정민철(여)

전력분석관: 이상호

트레이너: 이현섭

남자초등부 대표선수

-34kg급: 정은호(송화초)

-38kg급: 박현수(국가대표명학태권도)

-42kg급: 이경우(평택중앙초)

-46kg급: 박미르(용인대태비태권도)

-50kg급: 김병찬(용인대화산태권도)

-54kg급: 한동우(의왕덕성초)

-58kg급: 현우진(마스터즈클럽)

+58kg급: 곽선우(용인대가온누리태권도)

여자초등부 대표선수

-33kg급: 김가연(안양스타태권도)

-36kg급: 박시연(의왕덕성초)

-39kg급: 이루다(김진영글로벌태권도)

-42kg급: 이아림(송화초)

-46kg급: 홍민아(둔전용인대한빛태권도)

-50kg급: 박시은(수지용인대청룡태권도)

-54kg급: 지은율(평택서재초)

+54kg급: 김제연(의정부시스포츠클럽)

남자중등부 대표선수

-41kg급: 박승수(안와중)

-45kg급: 신예준(안와중)

-49kg급: 박건하(부천부흥중)

-53kg급: 김우빈(일동중)

-57kg급: 서윤석(고양제일중)

-61kg급: 전동민(성문중)

-65kg급: 조연우(일동중)

-69kg급: 이준원(풍생중)

-73kg급: 임재민(광남중)

-77kg급: 성기성(풍생중)

+77kg급: 이시후(성문중)

여자중등부 대표선수

-40kg급: 정채연(안화중)

-44kg급: 전유림(안와중)

-48kg급: 김아린(부천동여자중)

-53kg급: 허나빈(안화중)

-58kg급: 김단미(부천부흥중)

-63kg급: 이소율(성문중)

-68kg급: 곽민채(율전중)

+68kg급: 박나경(구성중)

경기도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경기도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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