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전라남도 장흥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가 5월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토)부터 27일(월)까지 3일간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748명의 지역 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회장에는 선수단과 대회 임원, 지도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서울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6위에 그쳤다.
비록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었지만, 이는 다음을 위한 값진 준비 과정이었다.
이자형 회장을 비롯한 박창식 상임부회장, 구 협회장단 및 임. 직원들 모두의 격려와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자형 회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과 뒤에서 헌신적으로 지도해 주신 지도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신 본 구협회 회장님들과 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는 선수들의 발전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다가오는 10월,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서울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응원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값진 경험을 쌓았고, 관객들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며 감동을 나눴다.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는 이렇게 많은 이들의 열정과 노력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