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철도교통관제센터의 후원으로 지난 3일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급식지원사업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떠나는 나들이에 7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상록수 된장마을에서 막된장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이어 왕송호수공원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했다. 나들이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 특별한 행사는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의 후원으로 가능해졌다. 센터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후원하며,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표현할 카네이션과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풍성하게 할 다과 및 소정의 선물 구입에 사용되었으며, 어버이 은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철도교통관제센터 직원으로 구성된 코레일사회봉사단원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총 12명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나들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일조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울러 노년생활을 함께 보낼 어르신들 간의 소중한 교류와 친목을 도모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

□ 구립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문의 : 02-6925-5266 손주은 사회복지사

김유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