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회장 김경덕, 이하 GTA)가 주최⋅주관하는 제46회 경기도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가 6월 6일(목) 물 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되어 9일(일)까지 나흘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는 전문체육 겨루기 개인전 794명, 품새 401명과 생활체육 910명(품새 489명, 겨루기 400명, 격파 21명) 등 총 2,105명이 참가했다.
7일(목)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GTA 김경덕 회장을 비롯한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이종갑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업무대행, 최권열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한규학 경상남도태권도협회 회장, 이승완 원로회 의장, 조임형 용인대 교수, 김영욱 경민대 교수, 박정욱 대경대 교수 등 태권도 관계자들과 전진선 양평군 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 회장, 권병국 쉐르빌 온천 관광호텔 대표 등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이 외에도 GTA 장길태•조승익•이영선•임종남 부회장, 김종선 양평군태권도협회장, 김평 사무국장과 31개 시. 군협회 회장등을 비롯한 내빈과 선수⋅가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 심판과 선수 대표 선서, 우승기 반환,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경덕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정 당당한 승리의 부분을 강조하며, 2024년 올림픽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발전과 참가자들을 강조했다.
김경덕 회장은 선수들에게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모두가 승자가 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 군수는 환영사에서 참가 선수들에게 태권도 발전에 힘써달라고 요청하며, 태권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체육의 브랜드화되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참가 선수들이 태권도를 이끌어 갈 주역이며 존경과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이 끝나고 축하 행사로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고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으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많은 환호와 큰 박수를 받았다.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은 경북 경산 캠퍼스와 남양주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통 태권도 시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시범단은 국내 및 해외에서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명의 국가대표 시범단원이 재학 중이다.
2025년 남양주 캠퍼스에 태권도학과가 신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