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나사렛대학교 총장 배 전국태권도대회,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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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나사렛대학교 총장 배 전국태권도대회, 화려한 개막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4.06.0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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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사렛대와 철원의 태권도 축제! 2,450여 명 선수 참가 성황리에 개최

[글로벌신문] 지난 6일(목), 고구려인의 기상과 역사의 숨결을 뿜어내고 있는 고장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5회 나사렛대학교 총장 배 전국태권도대회가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뜻깊은 개회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와 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주관하고, 철원군과 철원군의회, 철원군체육회의 후원 아래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은 품새 경기를, 그리고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은 격파 경기가 진행된다.

2,4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 고, 대학, 성인, 장년부를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의 개인, 복식, 단체전 경기가 열리며, 선수들은 그동안의 수련한 실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김경수 총장은 개회식에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강원도 철원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지도자분들에게 우리나라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더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서도 열정과 패기를 발휘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또한 "우리 철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며 "특히 현충일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에는 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의 명예 6 단증 수여식도 진행되었는데, 이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대신해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이 진행했다.

또한,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는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의 화려한 시범이었다.

이로써 참석한 선수, 임원, 학부모,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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