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은평구청장기 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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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은평구청장기 태권도 대회 성황리에 개최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4.06.0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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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1,200여 명 참가,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 마련

[글로벌신문] 은평구태권도협회(회장 김동복)가 주최⋅주관하고 은평구, 은평구체육회, 서울시 태권도협회가 후원한 제26회 은평구청장기 태권도대회가 6월 9일(일) 은평구민체육센터 대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00여 명의 참가자가 모여 품새 개인전, 페어전, 단체전, 선수부와 태권체조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개인전과 페어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단체전과 태권체조 부문 입상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장이 주어졌다.

또한 종합 준우승 도장에게는 트로피가, 종합 우승 도장에게는 트로피와 우승기가 수여되어 그 영광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김동복 은평구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김미경 은평구청장, 기노만 구의회 의장, 김우영 국회의원, 장성호 당협위원장,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 이자형 서울시태권도협회장, 한광욱 마포구태권도협회장 등 많은 내빈과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 심판과 선수 대표 선서, 우승기 반환, 선수단 퇴장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동복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태권도 가족 여러분, 제26회 은평구청장기 태권도대회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태권도 수련생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김미경 구청장님 및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각 태권도장에서 우리 꿈나무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과 미래를 위해 힘써주신 지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적을 떠나 태권도 꿈나무 육성과 태권도 수련생 및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격려사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태권도 가족 여러분, 은평구청장 김미경입니다. 제26회 은평구청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라며, “이번 파리올림픽에 전 세계 206개국 선수가 출전한다고 합니다. 태권도 종목에는 선수 128명 중 우리나라 대표 5명이 경기에 나섭니다. 우리 민족 고유의 무예가 이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현실이 되어 반갑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태권도 종목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은평구태권도협회가 앞으로도 태권도의 저변 확대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이 끝난 후 축하 행사로 은평구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태권도 가족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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