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발화 물질 안전 사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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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발화 물질 안전 사용 당부
  • 황선욱 기자
  • 승인 2024.07.01 0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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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

[글로벌신문] 의정부소방서는 여름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 자연발화성 물질 안전 사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연발화에 의한 화재는 총 178건으로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수영장 내 소독용 물질(녹조이끼방지제)에서 자연발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았다.

녹조이끼방지제로 사용되는 차아염소산칼슘은 강력한 소독 및 살균 작용을 가진 만큼 직접적인 접촉이나 흡입 시 피부나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밀폐된 용기에 안전하게 보관해야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녹조이끼방지제 등 안전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 ▲자연발화성 물질 화재사례 홍보 및 화재예방 캠페인 등 자연발화성 물질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발화 물질의 의한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인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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