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 성황리에 개최!
상태바
2024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 성황리에 개최!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4.07.08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주관, 2,000여 명 참가 속 성공적인 마무리

[글로벌신문] 지난 7일 은평구민체육센터에서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회장 남궁준)가 주최·주관한 '2024 KTLA CUP 전국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선수와 내빈, 학부모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서 정연하게 진행되었다.

대회는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진재섭 명예회장이 선수들에게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할 것을 당부하며 개회 선언을 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남궁윤석 국기원 감사가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대신하여 정동우 경기위원장, 최신혜 이사, 한동윤 운영위원장에게 국기원장상을 시상했다.

남궁준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한 대회 관계자와 일선 지도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 여러분들은 평소 수련한 태권도의 실력을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승패를 떠나 자신의 기량을 점검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중영 고문(9단, 세계태권도창무관 총 관장)은 축사에서 대회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남궁준 회장과 진재섭 명예회장,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태권도는 한민족 고유의 무예로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는 운동이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대회를 치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양해룡 재향군인회 고단자회 회장, 최성호 전 서울강서 경찰서장, 전창식 서울 태권도 9 단회 원로사범 등 80대 원로사범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용 9단, 최종복 9단도 자리를 빛냈으며, 이고범 전 국기원 기술심의회 의장은 화환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연태 체육복지협의회장, 조정영 한국시니어골프협회 회장, 최연권 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 문광선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체육학 주임교수 등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식후 행사로는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 소속 호랑이태권도시범단과 진스태권도시범단의 연합 시범이 펼쳐졌으며,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기술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인품새 개인전, 3인 단체전, 팀 페스티벌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약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위원들의 준비된 기획과 일사불란한 진행으로 대회는 모범적으로 마무리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태권도지도자협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회원 간의 믿음과 단합을 강화하고, 태권도계에 우뚝 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협회는 세계 태권도 시장에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