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Ⅲ”
- 연주자로서 ‘전곡 시리즈’라는 대대적인 시도를 통해 열정과 감사함 표현해
- 연주자로서 ‘전곡 시리즈’라는 대대적인 시도를 통해 열정과 감사함 표현해
[글로벌신문] "단순한 음악을 넘어 베토벤의 삶이 담긴 피아노 소나타 전 곡을 통해 그의 가치관과 인생을 통찰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세 번째 시리즈를 준비하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2023년부터 시작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을 맞이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를 올리는 피아니스트 이정은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전액 장학금을 수혜하며 졸업하였다.
이후 도독하여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에서 Professional Performance과정과 실내악 석사과정을 최고점으로 졸업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베토벤의 음악을 '극복'이라고 말한다. "연주자로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레 겪는 고뇌과 좌절을 베토벤의 음악으로 극복하게 되고 음악가를 넘어선 한 사람으로서 감사함과 존경심이 더욱 깊어진다."면서 "자신의 역경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베토벤의 곡을 감상하며 관객 또한 새로운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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