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최광석)와 선단동 주민자치회(회장 송용규)는 3일 선단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포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주체로써 지역사회의 여건에 부합하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선단동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정보의 공유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지역내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과 탄소포인트제 가입 공동 추진 ▲포천시의 탄소중립 이행에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공동대응하기로 뜻을 함께 하였다.
최광석 포천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은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없이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어려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선단동 주민의 생활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모델을 주민들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으며 선단동 주민자치회 송용규 회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활동이 지역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선단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 자리를 함께한 유재연 선단동장은 “포천시 읍면동 중에서 최초로 선단동 주민자치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업무협약을 통해 알리게 되어 고무적이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에 탄소중립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단동 주민자치회는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지난 8월부터 2개월간에 걸쳐 선단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내 탄소중립 인식과 실천문화의 확산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해왔으며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선단4통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설명과 생활속 실천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