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리고개예술극장, 연극 ‘생활의 비용’ 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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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고개예술극장, 연극 ‘생활의 비용’ 재공연
  • 정향인 기자
  • 승인 2024.09.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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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연극 베스트3’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 노미네이트 작
10월 22일(화)부터 11월 3일(일)까지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선보여
극단 청년단과 공동 기획으로 초연 창작진 그대로 관객 만나
연극 ‘생활의 비용(Cost of Living)’ 연습 모습
연극 ‘생활의 비용(Cost of Living)’ 연습 모습

[글로벌신문] 2023년 미아리고개예술극장 상주단체 극단 청년단(대표 민새롬)과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이 협력해 제작한 연극 ‘생활의 비용(Cost of Living)’이 오는 10월 22일부터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공동기획공연으로 다시 관객을 만난다.

​원작 ‘Cost of Living’은 미국의 촉망받는 극작가 마티나 마이 (Martyna Majok)의 작품이며, 2023년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이후 2023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 선정되고, 2024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백상연극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연극 ‘생활의 비용(Cost of Living)’은 사회적,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서로 다른 취약성과 특권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인물 사이의 상호의존성을 극화하면서 그 가운데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정지수 연출은 초연에서 해석한 시선을 잃지 않고 4명의 등장인물에 더 집중하며 세심하게 장면을 완성해 재공연의 깊이를 더해 갈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회차 자막과 휠체어석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9월 25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관객을 위해 전화/문자 예매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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