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2024년 경기도의장기 태권도대회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양평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양평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체육회, 양평군, 양평군체육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대회 첫날 중등부 여자부에서 부천동여중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2년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부천동여중은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지배했다. 주요 선수들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1위: 페더급 김아린, L-웰터급 문정인, 미들급 최하람, 헤비급 강주희
2위: 라이트급 박한비, 미들급 홍해인
3위: 플라이급 김인영, 페더급 문가인
대회 MVP로는 2학년 최하람 선수가 선정되었고, 정민철 코치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며 부천동여중의 강력한 팀워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정민철 코치는 이번 성과에 대해 조남순 교장선생님의 큰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조남순 교장선생님은 대회 전, 선수들에게 사비로 간식비를 제공하며 대회를 즐기라는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이러한 지원 덕분에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진숙 교감선생님과 양지은 감독선생님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도 부천동여중 태권도부의 성적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고 덧붙였다.
정 코치는 "마지막 남은 경기도교육감기 대회에서도 팀워크를 다져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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