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근거 없는 보도에 법적 대응 예고 - “왜곡된 주장으로 협회 명예 훼손, 강력히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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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근거 없는 보도에 법적 대응 예고 - “왜곡된 주장으로 협회 명예 훼손, 강력히 대처할 것”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4.11.07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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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신문]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이하 서태협)는 태권도신문의 ‘서울시협회, 회장선거 직군별 배분비율은 게리멘더링’이라는 기사에 대해 단호히 반박하며,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서태협은 이 보도가 협회 신뢰를 심각히 훼손했으며, 사실을 왜곡한 악의적 보도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1. “특정 후보 유리하게 직군별 선거인수 배정” 주장은 허위, 의도적 왜곡

서태협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회장선거 관리규정 개정안이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논의되었으며, 이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수정 가능했음을 강조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사회는 특정 후보를 위해 작동하는 조직이 아니며, 해당 안건은 모든 이사들이 충분히 검토하고 합의한 사항”이라며, “이사회에서 민주적 논의와 승인 절차를 거친 사안을 근거 없이 왜곡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배정됐다고 보도한 것은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허위사실로 협회의 정당한 절차를 파행적으로 묘사한 것은 명백히 협회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2. “팀 등록 거부” 주장에 대한 사실 왜곡 – 공정성 유지 위한 합법적 조치

서태협은 태권도신문이 보도한 “팀 등록 거부” 주장이 허위임을 지적하며, 올해 회장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부 팀에 등록 반환을 요청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서태협은 “이중 등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한 의도가 없었다”며 “이는 대한체육회 및 서울시체육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합법적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협회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보도로 마치 협회가 불공정한 조치를 취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심각한 왜곡”이라며, 공정성을 무시한 일방적 보도에 법적 대응을 강하게 경고했다.

 

3. “격파대회 미개최로 격파선수 배제” 주장은 허위, 선거와 무관

서태협은 애초부터 연초 사업계획에서 격파대회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예산과 일정 계획에 따른 결정임을 분명히 했다. 서태협은 “격파선수와 지도자들이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의도적으로 배제했다는 주장은 허위”라며, “이는 대회 계획을 전혀 파악하지 않은 채 악의적으로 보도한 것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해 협회의 대회 운영 방침을 부당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선거와 무관한 사항을 악의적으로 연결 짓는 보도 행태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4. 선거인단 구성 확대 논의는 회원 폭넓은 참여 위한 합법적 절차

서태협은 서울시체육회 및 대한체육회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소 30명에서 최대 150명까지의 선거인단을 구성할 수 있으며, 이사회에서도 회원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선거인단 확대 방안을 논의했음을 분명히 밝혔다. “선거인단 구성 확대는 특정 후보를 위한 것이 아닌, 협회의 다양한 직군과 회원의 공정한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이를 특정 후보를 위한 결정으로 왜곡한 보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5. 심판위원장 추가 임명에 대한 악의적 오해 조장

서태협은 경기 운영의 원활성을 위해 심판 분과를 나누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심판을 배정하려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심판 배치는 협회의 심판을 균등하게 배치해 공정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심판 배정을 한 사실이 없다”며, “사실 무근의 주장을 악의적으로 보도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서태협, 왜곡된 보도에 법적 대응 방침 명확히

서태협은 이번 보도가 대한체육회와 서울시체육회의 승인에 따라 공정하게 개정된 선거규정에 대한 사실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협회의 신뢰와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협회는 “법적 절차를 통해 이번 보도가 협회의 정당한 활동과 절차를 훼손하고,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조치를 취한 것처럼 왜곡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허위 보도가 초래할 수 있는 모든 피해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근거 없는 주장은 협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회원들에게 오해를 일으킨다. 이번 선거는 태권도계의 공정성과 미래 발전을 위해 투명한 절차를 바탕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 허위 보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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