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양천구청장배 태권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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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양천구청장배 태권도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 김현수 수석기자
  • 승인 2024.11.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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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훈 회장의 화강암 격파, 태권도 정신을 실현하다"
- "양천구 시범단과 실버태권 공연, 감동과 열정의 무대 펼쳐지다"

[글로벌신문] 11월 9일(토) 양천구 계남다목적체육관에서 제35회 양천구청장배 태권도대회가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양천구와 양천구태권도협회(회장 조치훈)가 주최 및 주관하고 양천구체육회가 후원하여 열렸으며, 참가자와 관계자들의 뜨거운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개회식은 오전 11시에 시작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조치훈 양천구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해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용선 국회의원, 체육회 관계자와 태권도계 안재윤 강서구협회장, 황선봉 구로구협회장, 류형원 서대문구협회장, 박용기 동작구협회장, 김재경 금천구협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국민의례, 개회 선언, 내빈 소개, 유공회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조치훈 회장은 대회사에서 “태권도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진정한 태권도 정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기재 양천구청장의 격려사와 이용선 국회의원의 축사에서는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강한 정신력과 우정을 키우기를 바란다는 메시지가 전했다.

개회식 후 조치훈 회장의 화강암 격파 시연이 이어지며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 회장은 두터운 화강암을 태권도의 힘과 정신으로 격파해,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화강암 격파 시연은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으며 현장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식후 행사로 양천구 태권도 시범단이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범단은 다양한 기술과 절도 있는 동작을 화려하게 펼쳐, 체육관을 찾은 관중들에게 환호와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그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담긴 태권도 정신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별 무대로 진행된 실버태권 공연은 대회의 색다른 볼거리로 주목받았다. 실버태권 공연은 어르신들로 구성된 팀이 태권도 동작과 리듬을 결합하여, 힘차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중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태권도 시연에 놀라움과 감동을 표하며, 큰 박수를 보냈다.

대회는 개인전 품새, 남녀 페어전, 단체 품새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유급자 및 유품자로 나뉘어 치러졌다. 각 경기는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장이 되었으며, 참가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이날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며, 태권도의 진정한 스포츠 정신과 화합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조치훈 회장의 강렬한 격파 시연과 양천구 시범단, 실버태권 공연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된 이번 양천구청장배 태권도 대회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으며, 태권도 가족들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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