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년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 현장에서 “저희는 1만대 차량 중 단 한 대라도 결함이 있다면 모두가 나서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초에 토요타 라브4에서 자체 결함으로 생긴 차량 내부 에어컨 호스가 빠져 차량 내부에 물이 고인 사건이 발생했다.

물이 고인 차량 내부에는 곰팡이가 슬었고 차주가 해외 출장 중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시동을 걸려 간 아내에 의해 1차 발견되었다. 2차 곰팡이 균이 슨 것을 발견한 것은 8월 5일이였다. 그리고 차량 내부 에어컨 호스가 빠진 결함을 확인한 것은 8월 12일 토요타 광주전시장 염oo과 광산서비스센터 직원 그리고 차주 셋이서 확인하였다.

그런데 토요타의 서비스는 물이 고인 바닥만 교체되고 곰팡이가 슨 내부는 그대로 둔채 약 4주만에 출고되었고, 이를 본 차주는 넉실읽고 참으로 어이가 없고 화가나 “최소한 실래클리닝은 하고 나와야 하는거 아니냐”고 호통치며, 대차를 타고 그대로 서비스센터를 나왔다. 광산서비스센터는 어이없게 곰팡이균이 슬었던 차량 내부 전면 교체를 하지 않고 자기들 편리대로 실내클리닝을 한다며 연락이 왔고, 약1주일이 지나 차가 출고되었다. 출고된 차는 2~3일이 지나자 내부 전면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나고 통풍구는 갈라지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그러자 최근 렉서스 콘테스트 ‘고객지원’에서 우승한 광주 본부장 이oo 분이 연락이 왔고, 고객을 만나는 이oo 본부장은 팔장을 낀 상태에서 고객을 대면했다. 일을 하다 약속 장소에서 만난 고객은 팔짱을 끼고 대화하는 본부장의 행동을 받아 들일수도 없고, 반복적인 말들은 맴돌고, 일을 하러 가야한다는 차주 말에 이oo 본부장은 고객에게 요구 사항을 전달해 주라고 하고 헤어졌다.
곰팡이 균이 슨 차주의 요구사항은 첫째, 차량 교체이고, 두 번째, 곰팡이 균이 슨 부품을 전부 교체하고 백프로 곰팡이 균이 슬지 않는다는 보증서를 작성해 달라는거 였는데, 이oo 본부장은 안된다는 말과 함께 토요타에서 고작 해줄 수 있는 것은 오일 2회 무료 쿠폰 지급이였다.
토요타의 신뢰 없는 행동과 꾸준하게 어이없는 상황을 맞닥드린 차주는 토요타 고객센터에도 여러번 항변 했지만 답변은 오지 않았다. 이런게 “단 한 대의 결함도 용납 안한다”는 토요타의 슬로건에 라브4는 “단 한 대의 차”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인가요!

국내 소비자들은 호갱을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국민신문고를 통해 행안부, 감사원, 소비자원을 통해 강력한 조치를 하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