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 전북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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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 전북도,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추진
  • 박언용 기자
  • 승인 2020.04.21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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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 함께해요”
오는 22일 20시 관공서, 주요 상징물, 공동주택 등 446곳 대상
지구에 관심을 갖고 기후변화 실천방법 알아보는 계기

[글로벌신문] 전북도는 오는 22일 저녁 8시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전북도는 제50회 지구의 날인 22일 도청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등 158개소 공공기관, 호남제일문 등 9개 상징물, 공동주택 279개소(96,547세대)등 총 446개소에서 이날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히 소등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기념일로 지정됐다.

1969년 존 맥코넬의 제안과 1970년 게일로드 넬슨, 데니스 헤이즈의 주도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펼쳐지면서 기념일로 자리 잡았으며, 1990년부터는 전 세계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자율적으로 오후 8시부터 10분간 가정세대에서 소등을 실시하면 된다.

이외에도, 올해 녹색아파트로 선정된 전주시 삼천호반리젠시빌 등 11곳에서는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전 도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주간 온라인 교육 지원, 지구의 날 맞이 지구사랑 온라인 사생대회 및 백일장 등 여러 실천운동이 추진된다.

김인태 환경녹지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의 지구를 구하는 마음으로 소등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며 ”에너지 절약 등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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