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배정열)는 27일(수),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105개 역을 관리하는 11개 관리역에서 시행한 여객 할인 상품(정기승차권·N카드) 및 철도 여행상품 홍보 보고회를 영등포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 11개 관리역 : 영등포, 광명, 구로, 부천, 인천, 안양, 수원, 평택, 안산, 송도, 오봉
한국철도는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기승차권 및 N카드와 같은 할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인구 소멸 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철도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외부 전문위원을 초청하여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혔다.
정기승차권이란 일정 기간 지정된 경로를 이용한 출발·도착역 간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승차권으로, 일반 고객 대상 자유석·입석 운임의 45%~50% 할인이 적용된다.
N카드란 고객이 필요할 때 미리 지정한 이용 구간과 횟수(10~30회) 범위에서 할인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회수형 할인카드를 말한다.
철도 여행상품은 기차로 떠나는 국내 여행상품으로, 레츠코레일 및 코레일톡을 통해서 열차 승차권과 여행상품을 한 번에 결제·예매 가능하다.
본부 내 11개 관리역에서 10월 한 달 동안 34개의 홍보 콘텐츠를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기승차권 139천 명(월 평균 대비 127.1%), N카드 22천 명(월 평균 대비 124.5%), 여행상품 3천 명(월 평균 대비 181.6%)이 이용하는 큰 성과를 보였다.
배정열 수도권서부본부장은 “보고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철도 상품에 대한 고객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 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