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경기도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회장 선거를 앞두고 회원들 사이에서 제기된 선거인 배정표 유출 가능성, 추첨 공정성, 참관인 역할에 대한 오해와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선거운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위원회는 2024년 12월 3일 기준 총 선거인 수를 282명으로 확정하고 이를 31개 시·군·구협회에 배정한 뒤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선거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선거인 배정표가 외부로 유출된 바 없고 유포된 279명의 선거인 수와는 다르며 선거운영위원회는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인 추첨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자추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체육회에 참관인 파견을 요청했으며, 추첨 과정 전반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기록할 것으로 결정했다. 이러한 조치는 선거 절차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위원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위원회는 모든 절차를 중립적이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거듭 다짐했다. 경기도태권도협회 선거운영위원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와 소통으로 회원들의 신뢰를 얻는 선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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