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신문] 2024년 12월 21일, 서울시 태권도협회 시범단이 잠실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범단 종무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무식에서는 박언용 부단장을 비롯해 김상건 감독, 김대웅, 박병화, 엄지민 코치들이 지도한 시범단이 마지막 훈련을 선보이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태권도협회 이자형 회장이 직접 참석해 시범단 단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이자형 회장이 직접 수여하지 못한 표창장은 박언용 부단장이 대리 수여하며 시범단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회장은 "올해도 시범단이 각종 행사와 대회에서 서울시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주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종무식은 단원들과 지도진이 함께 한 해를 돌아보며 단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무리되었다. 서울시 태권도협회 시범단은 내년에도 태권도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김현수 수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