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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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 운영
  • 황선욱 기자
  • 승인 2025.01.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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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관내 거주 고령층(70세 이상), 취약계층 우선 지원
상반기 2~3월, 하반기 11~12월 시행 예정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

[글로벌신문]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5년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농부산물(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는 것으로,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병해충 저감과 산불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고령층(70세 이상)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이후 일반 농경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다만, 화상병 발생지나 탄저병·역병이 발생한 농지의 고춧대 등 병해 발생 위험이 많은 부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법은 농업인이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에 영농부산물을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상반기 영농부산물 처리는 2~3월, 하반기 처리는 11~12월에 시행할 계획이며, 영농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준태 기술보급과 주무관은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통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환경친화적인 퇴비화를 촉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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