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운동 중 마스크 착용은 바로 저산소 트레이닝(Hypoxic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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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운동 중 마스크 착용은 바로 저산소 트레이닝(Hypoxic Training)
  • 유창수 기자
  • 승인 2020.04.2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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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코로나19로인해 많은 시간 신체활동을 하지 못한 이들은 활동 욕구를 채우지 못해 체지방량의 증가 그리고 무기력감과 높아진 정신적 스트레스로 신체적 · 정신적으로 많이 지쳐 있을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곳들이 운영을 재개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한채 봄나들이를 만끽하고 있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 예전과 같은 보통 일상으로 점점 되돌아가고 있다는 것 같다.

하지만 코로나19로부터 방심은 금물. 생활방역체제에 따른 방역환경을 완비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을 생활함으로써 전염을 차단하고, 신체활동에 있어 마스크 착용은 원활한 호흡을 해야 하지만 그러지 못함으로써 많은 불편함이 느껴지게 된다.

그렇다면 운동 중 마스크 착용에 따른 저산소 트레이닝(Hypoxic Training)이란 무엇일까! 저산소 트레이닝은1960년대 올림픽 경기가 멕시코시티(해발 2,300m)에서 열리게 되었을 때 학자들은 고지대의 환경이 운동수행능력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한 바 고산지대에 위치한 케냐, 튀니지, 에티오피아 선수들이 육상종목에서 금메달을 독식한 것을 바탕으로 스포츠 과학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온 분야이다.

이 운동은 고지환경에서의 운동 수행이 필요한 전문 산악인이나, 엘리트 선수들의 적응훈련으로 실시하여 왔으나, 코로나19로 마스크착용 생활화로 우연히도 우리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고지대에서의 환경은 낮은 산소 분압으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일반인은 고지대에서 운동강도를 낮추어야 목표심박수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운동 중 마스크 착용도 저강도로 운동을 실시해야 한다.

운동 중 마스크 착용 저산소 트레이닝은 운동처방의 요건(FITT principle, 운동빈도, 강도, 기간, 형태)에 맞게 최대하 운동으로 실시해야 하며, 저항성 운동과 함께 트레이닝을 하게 되면 폐기능이 강화되어 산소 운반 능력이 향상되고 폐활량 증가로 산소 흡수 효율성이 극대화 될 것이다.

이로인해 체지방량의 감소와 근육량의 증가로 건강한 신체구성으로 건강이 증진되고, 생활습관이 개선되어 정신적 스트레스 감소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박성준 건강운동관리사 경력사항

前 상무중학교 체육교사

前 동신중학교 체육교사

前 동구체력인증센터 센터선임

前 대한트레이너협회 교육이사

前 김운용스포츠위원회 자원봉사팀장

現 맥스체대입시학원 강사

現 세계태권도연맹 강사

現 동강대학교 외래교수

現 송원대학교 외래교수

現 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 강사

現 영광군민신문(영광미디어) 칼럼리스트

現 광주태권도협회 강사

現 국기원 강사

現 대인태권도 관장

◇학력사항

조선대학교 태권도전공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박사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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