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월)~2.14.(금) 4주간 시민불편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 집중 점검 실시
- 주요 정당 방문해 정당현수막 설치 기준 안내 등 선제적 홍보 강화
- 지속적인 불법 현수막 단속 통해 서울의 경관과 시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
- 주요 정당 방문해 정당현수막 설치 기준 안내 등 선제적 홍보 강화
- 지속적인 불법 현수막 단속 통해 서울의 경관과 시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

[글로벌신문] 최근 혼란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현수막 점검에 대해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1.20.(월)~2.14.(금) 4주간을 설 연휴 불법 현수막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24년 1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줄어들었던 정당 현수막이 최근 지나치게 난립하고 있어 정당 현수막 설치 기준에 대한 사전 안내와 점검을 강화한다.
市는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위해 주요 정당별 서울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개정 법령 및 점검 계획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좋은 간판 누리집을 통해 정당현수막 제작 설치 가이드자료를 게시하는 등 선제적인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이번 일제 점검에는 ‘불법 광고물 시․구 합동 기동정비반’이 나선다. 서울시는 불법현수막 정비에 자치구가 부담스러운 점을 감안하여 시․구 합동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 점검기간 동안 2개 팀이 자치구를 순환하며 집중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는 특히 스쿨존, 소방시설 등에 설치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불법 현수막 등을 집중 점검하여 시민 안전도 확보할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이번 일제 점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단호한 대처로, 서울의 미관을 지키고 시민 불편은 줄이려는 대책’이라고 말했으며 ‘디자인 서울을 구현하는 데 옥외광고물이 핵심적인 부분인 만큼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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