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신문] 종주국의 위신을 세우고 인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국제태권도 평화협회'(가칭) (International Taekwondo Peace Association) 설립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다.
▼국제태권도 평화협회 설립취지 전문
태권도는 한반도의 뿌리무예로 신체단련과 정신수양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무예이며 꿈을 꾸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며 전 세계인의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다.
이제 태권도는 남북화합을 근간으로 하여 향후에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따라서 국내외 태권도 기구 및 단체 등과 협력 을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활용한 평화 증진 및 인류사회 공헌에 앞장서야 한다.
태권도는 세계평화를 이어 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이 함께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것이 제도적 취지에 합당하여 남북의 태권도가 유네스코 (UNESCO) 세계문화유산 공동등재에 적극 협력한다는 입장정리와 합의를 하였다.
그리하여 2022년 7월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남북한이 태권도의 유네스코 공동 등기를 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에 “국제태권도 평화협회”는 남북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자랑스러운 태권도 문화가 세계적 문화유산으로 동시등재 되기를 유관 단체들과 함께 적극 추진하며 이를 위한 각종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다.
남북 간의 관계가 극단적으로 악화된 지금이 태권도를 통한 민간의 역할이 절실하며 태권도 남북교류 특별 기구를 구성하여 위기를 헤쳐 나아갈 공동의 지혜로 한반도 평화와 교류협력을 논의할 것이므로 국제태권도연맹(ITF) 산하에 국제태권도평화협회 설립이 적기이다.
따라서 태권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넘어 궁극적으로는 세계평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문제해결과 행동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국제태권도 평화협회”를 설립하였다.

많은 격려와 질타 속에서 2025년 1월에 오스트리아의 ITF 본부로부터 “국제태권도 평화협회(가칭)”설립허가를 받음과 동시에 임원진을 구성하고 곧바로 최 단시간에 전국 17개 지부를 결성하기로 하였다.
“국제태권도 평화협회”는 우리 민족의 ‘인간존엄’ 과 ‘상부상조’ 정신을 세계에 널리 확산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며, 태권도스포츠협회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나아가 세계태권도평화연맹(WTPF)과의 협력을 통해 태권도를 활용한 남북평화 증진 및 인류사회 평화공헌에 선봉에 설 것임을 대내외에 천명한다.
2025년 1월 20일
회장 박미령 사무총장 정호진
국제태권도 평화협회
(International Taekwondo Peace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