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형 회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기자간담회 통해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 방안 청사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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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회장'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기자간담회 통해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 방안 청사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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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02.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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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시 태권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자형 회장
사진-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이자형 회장 

[글로벌신문]대표 발행인 우내형-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자형. 이하 서울시협회)는 2월 19일(수) 오전 11시 서울시협회 내 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태권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재선에 성공한 이자형 서울시협회장이 제15대 회장 임기 시작에 즈음하여 서울시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회의 역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년 주요사업으로 관내 도장운영지원, 승품단심사 수탁운영,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대회 개최, 국제교류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자형 서울시협회장은 ▶관내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실버태권도 바우처' 사업 추진에 따른 지원 요청, ▶서울시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 추진을 위한 지원 요청, ▶'2025 세계 다문화 한마음태권도대회' 개최 추진을 위한 지원 요청, ▶서울특별시태권도협회 '운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협조 요청 등을 골자로 설명했다.

실버태권도 바우처 사업은 저출산의 영향으로 초·중학생 태권도 수련생 급감에 따른 대안 마련이 시급한 반면, 노년층 인구는 점차 늘어 실버 생활체육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임을 반영하여 태권도장 유휴시간인 오전(9시~12시) 시간대에 실버태권도 교실을 운영하여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태권도를 활성화 시키고 침체되어 있는 도장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서울시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 추진은 태권도가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가운데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의 노후화로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고, 생활체육 태권도 인구가 가장 많은 서울시 관내에 전용체육관 부재로 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각종 행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동작구청과 협의를 통해 태권도 전용체육관 건립과 서울시 동작구 관내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며, 예산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 세계 다문화 한마음태권도대회를 5월 17일(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 도심광장(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여 관광객 유치 및 다문화 가족 태권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협회는 운영정상화 도모를 위해 제15대 회장 선거 전후로 악의적인 민원이 다수 발생하여 법적대응 및 막대한 자료 제출로 인한 행정력 소모 등으로 회원들에게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토로 하였다.

이자형 서울시협회장은 이 외에도 수련생 등록제, 연금제도 마련, 태권도 전문 매체 협력 강화, 사범 수급 문제, 홈페이지를 통한 세무·법무·노무 지원, 도장지도법 공유 등을 소개하며 서울시협회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글로벌신문] 대표 발행인 우내형  wnh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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