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청년-중장년 창업‧일자리 복합시설 명칭 창동 아우르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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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청년-중장년 창업‧일자리 복합시설 명칭 창동 아우르네 확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04.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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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 공모전 통해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이름 확정… 9월 준공
아우르다+르네상스… 창업‧일자리 시설 아우르고, 지역경제 부흥 새 패러다임 제시
연면적 17,744㎡ 규모로 청년창업 및 주거, 중장년 인생이모작 시설 한 곳에

[글로벌신문] 서울시가 청년과 인생이모작을 재설계하는 중장년 모두를 위한 취‧창업 및 일자리 창출 거점시설로 창동역세권 일대에 건립 중인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의 이름을 <창동 아우르네(Aurne)>로 확정했다.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조감도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조감도

우리말 ‘아우르다’와 재생‧부활을 의미하는 ‘르네상스’를 결합한 이름으로, ‘일자리 창출 시설을 한데 아우르고, 지역경제의 재생과 부흥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문화, 예술을 넘어 건축, 과학 등 사회 전반의 새로운 바람을 가져왔던 중세 르네상스처럼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 부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서울시는 시민이 만든 참신한 명칭을 제안받기 위해 진행한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명칭 공모전」(3.5.~18.) 결과 743:1의 경쟁을 뚫고 <아우르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동 아우르네(Aurne)>라는 이름으로 조성될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고, 창업가‧문화예술인 등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이 한 건물에 조성되는 복합시설이다.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오는 9월 말 공사를 마무리해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새로 이름 지어진 ‘창동 아우르네’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 이름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층 등 세대를 아우르는 창업지원공간이 될 수 있도록 9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개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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